말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세상과 소통하는 길을 열어주는 언어병리학의 종합 안내서
이 책은 의사소통장애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들이 집필한 개정판으로, 언어와 말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 대한 학술적 이해와 임상적 접근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음성, 유창성, 조음음운, 언어발달장애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의 원인과 특성을 명쾌하게 해부하며 현장의 실무 지식을 전달한다. 단순한 이론 나열을 넘어 인간 중심의 소통 복원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01의사소통장애의 지도 원리와 기본 개념
말하기와 듣기라는 인간 고유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정의하고 분류하는 거시적 틀을 제공한다. 언어와 말의 개념적 차이를 명확히 하고, 장애를 진단하고 평가하는 기초적인 학문적 접근법을 조망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의사소통 문제를 생물학적 관점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적 맥락에서도 바라보게 된다.
02언어발달장애와 신경언어장애의 실체
아동기에 나타나는 언어 습득의 지연부터 성인기 뇌손상으로 인한 실어증까지 광범위한 언어적 결손을 분석한다. 각 발달 단계별 특징과 신경학적 손상 부위에 따른 증상의 차이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언어 구조의 이해와 치료적 중재가 어떻게 맞물려야 하는지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03말더듬과 조음음운장애의 역학
발음의 오류를 다루는 조음음운장애와 말의 흐름이 끊기는 유창성장애(말더듬)의 발생 기전을 심층적으로 파고든다. 단순한 발음 교정을 넘어 심리사회적 요인이 말의 유창성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검토한다. 현장에서 치료사가 대상자와 라포를 형성하며 접근해야 하는 실무적 지침을 엿볼 수 있다.
04음성장애와 청각장애의 임상적 이해
목소리의 질, 높이, 크기에 이상이 생기는 음성장애의 해부학적 원인과 소리의 수신을 담당하는 청각 체계의 문제를 다룬다. 청각적 결손이 언어 발달과 사회성 형성에 미치는 치명적인 연관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한다. 감각과 발성이 소통의 질에 미치는 결정적 영향력을 균형 있게 강조한다.
의사소통장애는 단순한 신체적 결함이 아니라 인간 관계의 단절을 의미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차원적인 진단과 따뜻한 임상적 중재가 필수적이라는 통찰을 얻게 된다.
이런 독자에게
언어재활사, 특수교사, 언어병리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및 관련 임상 현장에 발을 디디는 예비 전문가들
비판·한계
학술적 깊이와 방대한 분량으로 인해 일반 독자가 가볍게 읽기에는 진입장벽이 다소 높으며, 2010년 출간작 특성상 최신 디지털 중재 기술이나 뇌 과학의 급격한 발전상이 반영된 개정판의 보완이 기대된다.
생성: gemini-flash-lite-latest · 자체 분석·논평 (원문 미수록) · 저자 심현섭, 김영태, 김진숙, 김향희, 배소영 / 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