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된 현대 자본주의를 구하기 위해 국가, 기업, 가족이 회복해야 할 윤리적 연대의 로드맵.
옥스퍼드 경제학자 폴 콜리어가 오늘날 자본주의가 마주한 심각한 사회적 균열을 진단하고, 실용적이면서도 따뜻한 공동체주의적 해법을 제시한다. 시장의 효율성만을 신봉하던 기존 경제학의 한계를 지적하며 윤리 회복의 필요성을 설파한다.
01수행 능력주의의 함정과 계급 분열
능력주의는 승자에게 과도한 오만을, 패자에게는 깊은 모멸감을 안기며 사회를 두 갈래로 쪼개놓았다. 능력만으로 모든 것을 평가하는 시스템은 공정하지도 않고 지속 가능하지도 않다.
02지역과 메트로폴리스의 경제적 격차
혁신 산업이 특정 대도시로만 집중되면서 번영하는 거대 도시와 쇠락하는 지방 도시 사이의 양극화가 극단에 달했다. 이 지리적 분열은 소외된 계층의 분노와 포퓰리즘 정치의 온that이 되고 있다.
03윤리적 기업과 사회적 책임의 부활
기업은 오직 주주의 이익만을 극대화하던 기존의 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윤 추구를 넘어 지역 사회와 구성원에 대한 의무를 다하는 윤리적 경영만이 기업의 정당성을 확보해준다.
04국가와 가족이라는 상호적 의무의 복원
국가는 시민을 보호하는 안전망이자 강한 소속감을 주는 공동체로 거듭나야 한다. 또한 최소 단위의 공동체인 가족 역시 상호 돌봄과 책임의 가치를 되찾아 사회적 신뢰의 기초를 다져야 한다.
자본주의가 살아남으려면 냉혹한 시장 논리 대신 '상호 호혜성'과 '국가적 연대'라는 인간적인 가치를 시스템의 중심에 재구축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긴다.
이런 독자에게
경제적 불평등과 사회적 분열의 원인을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시장 경제의 지속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는 독자.
비판·한계
급진적인 체제 전복보다는 온건한 개혁을 지향하기 때문에, 자본주의 자체의 구조적 모순을 뿌리 뽑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다소 미온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생성: gemini-flash-lite-latest · 자체 분석·논평 (원문 미수록) · 저자 폴 콜리어 / 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