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인류가 생태적 한계를 넘지 않으면서도 모두가 번영할 수 있는 대안적 경제 지도.
이 책은 무한한 성장을 당연시하는 전통 경제학의 맹점을 비판하고, 사회적 기초와 생태적 한계 사이의 안전하고 공평한 공간인 '도넛'을 새로운 경제의 목적지로 제시합니다. 저자인 케이트 레이워스는 GDP 숭배에서 벗어나 분배와 재생이 내장된 경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01성장 중독에서 벗어난 새로운 나침반
20세기 경제학 교과서가 주입한 무한 성장의 신화는 지구를 파괴하고 불평등을 심화시켰습니다. 저자는 경제의 목표가 GDP 우상이 아니라, 인류의 기본적 필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지구의 생태계 경계를 존중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02도넛 모델: 사회적 기초와 생태적 한계
도넛의 안쪽 구멍은 식량, 물, 건강 등 인간이 누려야 할 최소한의 사회적 기초이며, 바깥쪽 테두리는 기후변화나 오존층 파괴 같은 지구의 생태적 한계입니다. 이 둘 사이의 도넛 공간이야말로 인류가 번영할 수 있는 유일한 균형점입니다.
03성장 지향에서 재생 지향으로의 전환
자원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사후에 치르는 방식이 아니라 처음부터 자원이 순환하고 에너지가 재생되도록 설계된 경제를 만들어야 합니다. 소유보다 접근을 중시하고, 파괴된 생태계를 되살리는 구조적 전환이 필수적입니다.
04주인공을 바꾸는 경제학의 재설계
합리적이고 이기적인 경제적 인간(호모 에코노미쿠스)이라는 낡은 인간상을 폐기하고, 사회적이고 상호작용하는 복합적 존재로 인간을 재정의합니다. 화폐와 시장의 역할을 재조정하여 금융과 기업이 사회를 위해 봉사하도록 체질을 개선해야 합니다.
경제 성장이 곧 선(善)이라는 고정관념에 균열을 내고, 지구와 인간 모두를 살리는 지속 가능한 번영의 청사진을 얻게 됩니다.
이런 독자에게
무한 성장의 한계를 느끼고 자본주의와 환경 문제의 대안을 모색하는 시민, 경제학도, 정책 결정자.
비판·한계
거대한 비전과 철학적 통찰은 돋보이지만, 기득권 구조를 뚫고 이를 현실 정책으로 구현하는 구체적인 이행 경로와 과도기적 비용에 대한 해법은 다소 이상적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생성: gemini-flash-lite-latest · 자체 분석·논평 (원문 미수록) · 저자 케이트 레이워스 / 학고재